사회 전국

‘기회의 땅’ 아프리카에 부산도시철도 기술력 선보인다

부산교통공사,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참가

부산교통공사가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 참가해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처음으로 해외사업을 진행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부산교통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AfDB 연차총회 기업전시에서 국산대체품 개발에 성공한 도시철도 운행에너지 절감 부품 등의 기술력과 더불어 전국 유일 도시철도 운영·건설기관으로서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사업수행능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사가 국가 R&D사업을 통해 국산대체품을 개발하고 시범적용 단계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 도시철도 직류급전용 양방향 전력변환장치가 대표적이다. 또 철도차량부품 표준화를 위해 개발한 도시철도 차량용 제동장치 모듈,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선보인 IoT 기반 재난안전 비상대피시스템 관련 제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부산국제교류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집트 도시철도의 운영역량 강화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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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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