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ICT 미래인재포럼' 23~26일 코엑스.."29개대 37개 ITRC 연구성과 공유해요"

과기정통부, 대학 ICT 연구성과-인재양성 성과 선보여

대학ICT연구센터(ITRC) 연구-창의ICT융합인재에 초점

미래사회 산업ICT융합 등 6개 분야 연구결과 전시하고

삼성전자,LG전자,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의 장도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양성사업의 성과 확산과 공유를 위해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을 개최한다.

ICT 미래인재포럼은 대학ICT연구센터(ITRC)와 창의ICT융합인재 분야로 구성돼 주요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3박 4일간 다채롭게 운영된다.


우선 ‘대학ICT연구센터 분야’는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ITRC 참여 학생의 산업계로의 채용·연계를 위해 연구성과물 전시와 리쿠르팅 페어가 이뤄진다. 전시관은 전국 29개 대학 총 37개 대학ICT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ICT기술을 6개 분야로 그룹화해 테마 중심으로 구성했다. 6개 분야는 미래사회 산업ICT융합, 안전·보안, 스마트라이프·헬스, 스마트인프라, 스마트 콘텐츠·웨어러블, 지능형 플랫폼·서비스이다.

리쿠르팅 페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20여사의 채용 관계자와 ITRC 참여 학생 간 만남의 장으로 꾸며진다.


‘창의ICT융합인재 분야’는 ICT명품인재양성의 참여 학생들이 창의 융합교육의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함께 호흡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의 미래IT융합연구원과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 학생들의 다학제적 융합연구와 자기 주도 연구에서 나온 성과 25건을 소개한다. 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대학별 창의융합 교육과 미래 기술 연구를 소개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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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4차 산업혁명과 자기개발’을, 아마존 웹서비스 윤정원 대표가 ‘아마존의 웹서비스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23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카이스트 박사과정 김현준 씨 등 7명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ICT미래인재 포럼 2018’ 행사준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석제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은 “ICT 청년인재들이 대학의 연구성과를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힘줘 말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들이 연구·교육성과를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ICT미래인재포럼 2018 행사에는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과 여현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협의회장, 이영임 순천향대 교수 등 다수의 ICT 전문가가 참여한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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