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유가 최근 고공행진에 '숨고르기'...보합권서 혼조

국제유가는 22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세계 최대 원유매장국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움직임에 주목하면서 숨 고르기 장세를 연출했다는 분석이다.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0.11달러(0.2%) 하락한 72.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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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는 이날 장중 한 때 배럴당 80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상승 폭을 줄여 0.25달러(0.32%) 상승한 79.47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10달러(0.08%) 오른 1,2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별다른 재료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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