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여름 시즌을 맞아 30일까지 ‘냉동과일 페스티벌’을 연다.
이마트는 전점에서 냉동 망고, 블루베리, 딸기, 아보카도, 오색베리 등 냉동과일 총 26개 품목을 20%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냉동 스위트망고(1.3kg), 냉동 블루베리(1.13kg)가 9,440원, 냉동 아보카도(500g)가 5,580원, 냉동 딸기(1.3kg)가 7,840원 등이다.
또 젊은 고객과 어린이 고객층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25~26일 이틀간 성수점, 월계점, 중동점, 해운대점, 칠성점 등 5개점에서는 인형뽑기 기계를 매장에 들여와 무료경품 교환권 뽑기 이벤트도 연다.
이마트가 냉동과일 행사를 여는 이유는 빙수 제철을 맞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 여름 품목인 냉동과일은 5~9월 다섯달 간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연 총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한다.
이완희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냉동과일은 냉동채소와 함께 간편 농산물로 시장성이 밝은 품목”이라며 “새로운 간편 건강식으로 냉동과일이 뜨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