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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북미 증시 상승에 오름세

코스피 지수가 북미 증시 상승세에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23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일 대비 0.34%(8.38포인트) 오른 2,473.6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1,56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22억원, 75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석가탄신일이었던 21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2% 오른 2만5,013.29포인트에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2만5,0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도 0.5% 오른 7,394.0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2%, 0.21% 하락한 2만4,834.41포인트, 7,378.46포인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3.2%), SK하이닉스(000660)(5.05%), LG화학(2.66%), 현대모비스(2.28%)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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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지수로 보면 정보기술(IT) 업종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KRX반도체(3.42%), 전기전자(3.09%)가 이 시각 현재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종이목재(1.61%), 제조업(0.89%), 은행(0.5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6% 내린 872.44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6억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8% 내린 1,078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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