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보쉬 전동공구, 가정용 고압세척기 이지 아쿠아탁 2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더 강력해진 파워로 바닥 청소, 타일 청소, 정원 청소, 자동차 세척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 고압 세척기 ‘이지 아쿠아탁(EasyAquatak·사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압세척기는 강력한 고효율 모터펌프와 노즐로 적은 양의 물을 높은 압력으로 분사하는 청소 및 세척 장비로, 유럽과 미국, 일본의 일반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110 모델은 1,300W (110바, 토출량 330l/h), 120 모델은 1,500W (120바, 토출량 350l/h)의 고성능 모터를 장착, 빠르고 효율적인 세척력을 자랑한다. 일반 수돗물의 약 20~30배까지 압력을 높여 물을 분사하기 때문에 세제 없이도 물때나 흙먼지, 닦기 어려운 얼룩 등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고 물 사용량과 청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베리오팬 제트 노즐, 로터리(회전) 노즐, 고압 세제 노즐이 기본으로 구성됐다. 기존 고정팬 제트 노즐을 직분사와 안개분사가 가능한 베리오팬 제트 노즐로 변경해 보다 신속하고 넓은 영역의 세척이 가능하다. 로터리(회전) 노즐을 사용하면 강력한 회전력으로 강력한 세척력이 필요한 앞마당 청소와 같은 바닥 세척 작업시 꼼꼼하게 세척할 수 있다. 세제를 빠르게 공급하는 고압 세제 노즐은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 청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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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편리한 휴대와 보관도 가능하다. 콤팩트하고 무게 중심을 낮춘 넓은 하단 베이스의 안정감있는 본체 디자인으로 보관이 용이하다. 110 모델은 3.8kg, 120 모델은 4kg이며, 120 모델은 지난 버전에 비교해 1kg이나 가벼워져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20여종의 노즐과 테라스 세척헤드 등 여러 액세서리와 함께 사용하면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90도 노즐을 이용하면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세척할 수 있다. 테라스 세척헤드를 이용하면 테라스, 마당 같은 넓은 영역의 바닥 청소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신제품을 포함한 보쉬 정원공구 전라인업 제품들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 정원 박람회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보쉬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가정용 고압기 세척기는 정원, 테라스, 바닥 청소, 자동차 세척 등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 이지 아쿠아탁 시리즈는 강력한 압력과 함께 기본 노즐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며 “국내에서 정원공구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쉬전동공구는 예초기, 잔디깍기, 전정가위, 정원톱, 해지커터 등 정원공구 라인업을 강화해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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