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승이 향년 4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94년 모델로 데뷔한 김민승은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 여러 편의 연극과 영화에 등장했다.
김민승은 2009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11년 ‘평양성, 2015년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에서 출연했다.
한편, 김민승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델 활동을 하면서 건강이 악화돼 수년간 앓았다”며 “그때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연 중 사고로 무릎 관절이 아프고 온 몸이 멍투성이다. 염증으로 인해 눈도 퉁퉁 부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민승은 지난 2016년 2월 sns에‘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라는 간판을 찍어 올린 뒤 ‘#소중한선물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