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두산밥켓·대우조선해양·롯데하이마트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

경방·에이블씨엔시·신도리코·광동제약은 제외

코스닥150 14종목, KRX300 25종목도 교체

국내 증시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에 두산밥캣(241560), 대우조선해양(042660), 롯데하이마트(071840)가 새로 포함된다. 반면 경방(000050), 에이블씨엔씨(078520), 신도리코(029530), 광동제약(009290)은 이번 지수 조정에서 편출이 결정됐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피200에 4종목, 코스닥150에 14종목, KRX300에 25종목이 교체되며 다음달 15일부터 이번 지수 변경이 적용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에서는 작년 10개 종목이 교체된 것과 비교해 4종목으로 교체 종목수가 줄어들었다. 새로 들어간 종목은 두산밥캣, 대우조선해양, 롯데하이마트며 경방, 에이블씨엔씨, 신도리코, 광동제약이 편출됐다. 거래소는 정기변경 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커버리지가 89.5%에 달해 코스피 시장 전체를 잘 반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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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150은 14종목이 변경돼 작년 13종목보다 교체되는 종목이 늘어났다. 하이록코리아, NICE평가정보, 아이리버, 넥센테크, 에스디생명공학, 매일유업, JYP Ent., 스튜디오드래곤, 삼천당제약, 오스코텍, 안트로젠, 펩트론, 녹십자랩셀, 카페24가 코스닥150 지수에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반면 광림, 에스와이패널, 하림, 농우바이오, NHN한국사이버결제, SFA반도체, HB테크놀러지, 제이스텍, 지스마트글로벌, 네오위즈, 원익테라세미콘, 슈피겐코리아, 루트로닉, 쇼박스는 6월부터 제외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정기변경 후 코스닥150 지수의 코스닥 시총 커버리지가 58.3%로 직전 정기변경(57.9%)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KRX300은 지수 발표 후 이번에 처음으로 종목 변경이 진행된다. 25종목이 변경되는데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아시아나항공, 대교, 모두투어, F&F, 나스미디어, 네이처셀, 제일홀딩스, 롯데제과, CMG제약, 삼천당제약, 유안타증권, 펄어비스, 텔콘, 지트리비앤티, 상상인, 미래컴퍼니, 한미반도체, 이녹스첨단소재, 지역난방공사 등 21종목이 새로 편입된다. 반면 SK디스커버리, 동양, 현대상선, 태웅, 케이씨, 엔에스쇼핑, 에머슨퍼시픽, SBS, 용평리조트, 디티알오토모티브, 동아타이어, 빙그레, 무학, 해태제과식품, 팜스코, CJ프레시웨이, 동국제약, 삼진제약, 광동제약, 뷰웍스, 광주은행, 다우데이타, 파트론, AP시스템, 케이씨텍 등 25종목은 제외될 예정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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