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했다.
첫번째 폭파는 이날 오전 11시께 2번 갱도와 관측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2시 17분께 4번 갱도와 단야장, 오후 2시 45분께는 생활 건물 본부 등 5개 시설을 폭파했다. 또 오후 4시 2분에는 3번 갱도와 관측소, 오후 4시 17분에는 마지막으로 남은 2개동 군 막사 폭파가 진행됐다.
/정영현기자·외교부공동취재단yhch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