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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화재 구조' 박재홍 누구? '해운대' '청년경찰' 등 흥행작 단역배우

배우 박재홍이 화재현장에서 시민을 구했다고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박재홍 SNS사진=박재홍 SNS




사진=박재홍 SNS사진=박재홍 SNS


1988년생인 박재홍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 소속돼 있으며,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 중인 배우다.

연극으로는 ‘왕을 바라다’ ‘심청전을 짓다’ ‘혈맥’ ‘들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로는 ‘해운대’ ‘남자가 사랑할 때’ ‘수상한 그녀’ ‘조선명탐정2’ ‘청년경찰’ 등에서 단역을 맡아 연기했다.


현재는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을 촬영 중이다. ‘극한직업’은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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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은 24일 자신의 SNS에 “어쩌다보니”라며 관악소방서로부터 받은 표창장 사진을 게재했다. 박재홍을 포함한 세 명은 지난 19일 오후 3시쯤 관악구 봉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문 안에 갇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 모씨를 구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화재는 관악소방서 현장지휘침에 의해 31분여 만에 진화됐고 손 씨 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가 공개한 표창장에는 ‘귀하는 평소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성오피스테 활재에 위헙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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