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소재 스타트업 키우는 SKC, 최대 10억 통큰 지원

이완재(왼쪽 여섯번째) SKC 사장이 24일 선발기업 5곳 대표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C이완재(왼쪽 여섯번째) SKC 사장이 24일 선발기업 5곳 대표와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SKC



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스타트업 플러스’를 통해 소재 전문 신생기업 5곳을 선발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선보엔젤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85개 기업이 응모해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노피온과 도프·립하이·마린필터·씨앤씨머티리얼즈 등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기업에는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위한 총 1억원의 자금과 함께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초 교육과 SKC의 실무 교육, 선보엔젤파트너스의 투자유치 등 각종 지원책이 제공된다. 특히 선보엔젤파트너스는 5개 기업 가운데 우수 기업에 대해 최대 10억원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TIPS)과 연계된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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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리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으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성공을 돕고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면서 “SK그룹이 추구하는 공유인프라 확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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