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은 28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 출연해 안무를 만드는 비결을 전한다.
박기량은 “사실 영상을 보고 안무를 그대로 익히는 건 10~15분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창작 안무가 들어가면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밝혔다.
이어 “1년에 100곡 정도는 한다”며 12년 동안 치어리딩 한 노래만 1,000여곡이 넘는 사실을 전했다.
또 박기량은 새 치어리딩 안무를 구상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박기량은 “사람들이 많이 아는 곡 위주로 선정한다”면서 “같이 따라 부를 수 있고 추임새도 넣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해, 보통 1분 20초~30초 내로 편집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희는 군무를 하다 보니까, 좀 더 맞추기 편하게끔 큼지막하게 안무를 수정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추가하기도 빼기도 하면서 만든다”며 치어리딩 안무 구상법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비행소녀’는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