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국 여성상인들 한자리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국 여성상인 200여명 참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지 다져

2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8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2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2018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의 여성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대표 여성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여성상인 육성’을 주제로 전통시장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여성 상인의 비율은 전체의 64%로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36만명 중 22만7,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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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전체 상인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상인들의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여성 리더를 육성할 새로운 상인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여성상인 워크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기적 만들기’란 제목의 특강을 비롯해 SNS 등 뉴미디어 활용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흥빈 이사장은 “유통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여성상인들이 현장에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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