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인고속도로(인천대로) 진출입로 전면 개통

경인고속도로 종점~서인천IC 구간(10.45㎞)이 지난해 12월 일반도로로 바뀐 지 6개월여 만에 진·출입이 자유로운 구조로 개선됐다.

인천시는 지난달 말 첫 번째로 개통한 주안산단 진·출입로(IC)에 이어 인하대(2곳), 방축(2곳), 석남(4곳) 등 모두 8개 진출입로 가운데 인하대 진출입로(서울→인하대)를 제외한 7곳의 진출입로가 30일 오후5시 전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총 10개 가운데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된다. 서울에서 인하대 방향으로 나가는 인하대 출로는 민원으로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개통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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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진행을 촉진해 원도심 균형 발전 및 지역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인고속도로를 공원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천시의 핵심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방음벽과 옹벽을 철거하는 도로개량공사가 본격 추진돼 2021년까지 완료하고 공원 및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도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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