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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77번째 대포,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텍사스 추신수가 30일 메이저리그 시애틀전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쏴 올리고 있다. /시애틀=AFP연합뉴스텍사스 추신수가 30일 메이저리그 시애틀전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쏴 올리고 있다. /시애틀=AFP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가 메이저리그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177개로 늘렸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시애틀 원정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에 솔로포를 터뜨렸다. 상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두들겨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이자 통산 177호 홈런. 지난 27일 마쓰이 히데키(일본)를 넘어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을 쓴 추신수는 사흘 만에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4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타점을 작성한 그는 9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이어갔다. 타율은 0.261. 텍사스는 9대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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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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