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성큼 온 더위 건강 지키기] 동아제약 '클리덴트'

틀니에 남은 단백질 제거

하루 1번 5분 담그면 끝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틀니 사용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한치과보철학회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35.3%가 틀니와 같은 의치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틀니를 간편하게 세척하는 틀니세정제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최근 틀니세정제 ‘클리덴트’를 출시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크를 제거하고 구취 유발균을 살균하는 제품이다. 단백질 분해 효소 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아 있는 단백질을 분해·제거해 틀니를 깔끔하게 세정해준다. 클리덴트는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았다.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를 사용했을 때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 1회 세정 컵에 미온수 150~200㎖를 붓고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5분간 물에 담그면 된다. 이후 흐르는 물에 틀니를 헹구고 착용하면 된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넣고 다음 날 아침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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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업계에 따르면 틀니세정제 시장은 지난 2014년 88억원에서 2017년 105억원으로 증가했다. 연평균 6%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 시술을 받을 때 내야 하는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줄면서 틀니세정제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아제약 측은 “클리덴트 발매를 기념해 1+1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약국에서 클리덴트를 구입한 후 동봉된 엽서를 우편으로 보내면 클리덴트를 보내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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