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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일한 경협 경험' 최대 급등수혜株

- 유일한 경협 경험···실적·호재 부족함이 없다

-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남북경협 경험 보유


☞ 【특징주】 '유일한 경협 경험' 최대 수혜株 (확인)

최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북한과 한국에 핑크빛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남북경협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어서다. 5월 29일 종가 기준 현대건설의 주가는 7만4800를 기록했다. 이는 회담 장소가 결정되는 등 남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된 지난 3월 6일 종가(3만8150원)와 비교했을 때 96.06% 증가한 것이다. 현대건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남북 경협 시 건설업종이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돼서다. 북한은 도로 확장, 철도 노후화와 고속철 부재 해결, 국제공항 확장 및 현대화, 서해안 중심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한 대형 매립공사 등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주택의 경우 인구 1000명당 200가구 수준으로 베트남 수준으로 가기위해서는 160만가구 이상 주택 공급이 필요한 상태다. 더불어 남한에서도 경부축이 북한과의 경제협력도시(개성공단2)를 통해 경의선(서울-신의주)과 연결되고, 경인축(서울-인천)이 지리적 강점을 살려 장래 개발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건설투자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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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범 현대가를 대표하는 종합건설회사이고, 남북관계 개선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라며 “남북경제협력의 모멘텀이 살아있는 한, 현대건설이 건설업종 중 가장 높은 멀티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은 남북경협 이슈와 별개로 개별기업 측면에서 바라봐도 주가가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지방선거 이후 현대건설에 유리한 토목 발주가 대기하고 있고 민자SOC 시장 확대 시에도 현대건설이 보유 현금 능력과 민자 SOC레코드를 바탕으로 시장 우위에 설 가능성이 높아서다. 더불어 최근 국내 건설사의 주요 수주텃밭인 중동지역에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는 점도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는 점이다. 연이어 높은 실적 성적표를 받고 있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2016년 영업이익 1조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1조 클럽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도 2015년 16조8870억원에서 2016년 18조8250억원, 2017년 19조2331억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해외부문 매출 부진으로 14.5% 가량 감소했지만, 이는 하반기 주택부문 매출 증가와 과거 3개년 수주공사의 공정률이 본격화되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송유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먹거리 걱정 없는 회사”라고 평가 하며 “이라크 까르발라정유공장, 쿠웨이트 LNG터미널, 사우디 에탄회수처리시설 등 주요 6개 현장에서만 전년대비 1조원 가량의 매출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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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017800), 대아티아이(045390), 푸른기술(094940), 이트론(09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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