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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나를 위한 나' 사무엘X이로한, 세상을 향한 10대들의 외침

/사진=사무엘 ‘틴에이저’ 뮤직비디오/사진=사무엘 ‘틴에이저’ 뮤직비디오



사무엘이 래퍼 이로한과 함께 10대 감성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다.

30일 오후 6시 사무엘은 각종 음원사이트에 미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틴에이저(TEENAGER)’를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사무엘은 지난해 ‘식스틴(SIXTEE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디딘 후 ‘캔디(CANDY)’, ‘원(ONE)’ 등을 연이어 발표,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3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원’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보여줬던 사무엘은 이번 앨범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10대들의 심정 및 감성을 대변한다.


타이틀곡 ‘틴에이저(TEENAGER)’는 브레이브에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와 프로듀서팀 투챔프가 작업한 퓨처 팝 장르의 곡으로, Mnet ‘고등래퍼2’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이로한(WEBSTER B)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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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좀 해라 저것 좀 해라/ 너희 잣대 맞춰/ 더러워진 그 입을 제발 좀 닫혀/ 벼랑 끝에 서 있는 내 모습을/ 그 누가 알아줄까/ 어디까지나 지키고 있잖아/ 나를 위한 나 난 소중하잖아’

‘나를 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이 곡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10대들의 심정을 어두우면서도 강렬한 음악적 색채로 담아냈다. 사무엘, 이로한 두 명의 10대 역시 곡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비슷한 연령층에게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 낸다.

특히 ‘틴에이저’ 뮤직비디오는 레드벨벳, 셀럽파이브, UV, 김희철X민경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연출 실력을 드러낸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사무엘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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