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올해 연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27% 증가한 1,287억원, 15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의 경우 에치엔지 편입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가 소멸되나 지난해 3-4분기 출시된 고가 화장품 수익성 개선 효과로 수익성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등 캡티브 수주와 의약품 유통 수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로 에치엔지와의 잠재적 시너지 가능성에 대해서도 기대해볼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