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수제 맥주 ‘해비치 위트 비어’ 선보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6월 1월 선보일 예정인 수제 맥주 ‘해비치 위트 비어’.  /사진제공=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오는 6월 1월 선보일 예정인 수제 맥주 ‘해비치 위트 비어’. /사진제공=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해비치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크래프트 비어 ‘해비치 위트 비어(Haevichi Wheat Beer)’를 오는 6월 1일 출시한다.

해비치 위트 비어는 유러피안 노블홉을 사용한 밀맥주를 바탕으로 제주산 감귤 농축액을 다량 함유해 감귤의 풍미와 상큼한 맛은 물론 제주의 지역적 특색까지 담았다. 오렌지 껍질, 코리엔더(고수) 등의 향신료를 적절한 비율로 첨가해 감칠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재료인 ‘홉’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 홉계의 귀족으로 불리는 최고 품질의 유럽산 노블홉(Noble hop)을 사용해 목 넘김이 편안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크래프트 비어는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 ‘아크 비어(Ark beer)’와 협업해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는 해비치 식음 전문가 및 셰프가 참여해 맥주 자체만 즐겨도 충분하지만, 음식과의 조화를 이루기 좋은 맛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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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고려해 감귤 과즙의 함량이 높더라도 달거나 신 맛이 강조되지 않고 상큼한 입가심이 될 수 있으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다이닝에 적합한 맥주로 만들었다”며 “특히 해비치가 운영하는 호텔들에 휴식과 여가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가볍고 부드럽게 즐기며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해비치 위트 비어는 해비치가 운영하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롤링힐스 호텔, 해비치 컨트리 클럽 서울 및 제주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모든 식음료 업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가격은 제주 해비치 기준으로 병맥주 1만 1,000원, 생맥주 1만 2,000원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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