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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변산' 7월 4일 개봉 확정..마블 '앤트맨과 와스프'와 경쟁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이 7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변산>이 7월 4일 개봉을 확정하며 마블의 기대작 <앤트맨과 와스프>와 흥행 격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박정민, 김고은의 스웩 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주는 ‘청춘 라임(rhyme)’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청춘 라임(rhyme)’ 포스터는 <변산>에서 이 시대의 빡센 청춘 ‘학수’와 그를 고향으로 강제 소환시킨 결정적 주인공 ‘선미’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빡센 청춘 ‘학수’의 열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듯한 박정민의 표정과 학수’를 둘러싸고 있는 “랩”, “두 평짜리”, “고시원”, “스펙 쌓기”, “시급 6,000원” 등의 카피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서 박정민이 보여줄 청춘 스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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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홀한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선미’ 역의 김고은의 모습은 이제까지 보여주었던 것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투른”, “첫사랑”, “청춘”, “피하지 마”, “후지게 살지는 말어”, “정면을”, “봐” 등의 카피는 ‘학수’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동창생 ‘선미’의 걸크러쉬 매력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학수’를 향한 ‘선미’의 돌직구 대사는 청춘들에게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변산>은 7월 4일 개봉, 여름 극장가 흥행 대전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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