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국GM, 취약가정·복지기관에 스파크 기부

황지나(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GM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정명환(〃 다섯번째)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31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황지나(앞줄 왼쪽 네번째) 한국GM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정명환(〃 다섯번째)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31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의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기아대책,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GM은 5월부터 쉐보레 자동차가 1,000대씩 판매될 때마다 1대씩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GM은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량이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과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를 기부하게 된다.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전달까지 협력기관인 초록우산과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사업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 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공모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 및 수혜 기관을 선정해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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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기증 사업 일정 및 공모 자격, 심사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기별로 한국GM재단과 6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8월 기아대책, 10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나 한국GM재단 사무총장은 “한국GM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이번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재단은 31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을 비롯, 기아대책 손봉호 이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쉐보레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 홍보대사 신의현 선수(평창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한국지엠 임직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위한 차량기증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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