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출신 케빈,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열애설에 휘렸렸으나 이사강 측의 부인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 소문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31일 한 매체는 케빈과 이사강이 약 2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사랑 중이며, 이사강이 케빈의 가족과 만나 식사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사강 측은 반박하고 나섰다. 케빈이 국내에서 제국의 아이들 등으로 활동할 당시 앨범 작업 등을 위해 만나 친분을 쌓았을 뿐이라는 것.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케빈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사강 본인은 취재진의 연락을 피한 채 조심스러운 반응. 케빈은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제국과의 계약 만료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
한 관계자는 “케빈이 제국의아이들 활동을 종료한 후 호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도 그의 연락처나 근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CF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생으로, 올해 39세이며 연예인 버금가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며 과거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했으며 과거 유명 배우와의 열애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메인 보컬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나인뮤지스 경리, 소진과 네스티네스티라는 혼성 유닛을 결성해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COLLECTION’ 발표 이후 국내에서는 가수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이사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