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벤츠코리아, 4인승 오픈탑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 공식 출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안락한 승차감

333마력 3ℓ엔진으로 역동적 주행

국제 최고 수준 안전 기준도 충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급(프리미엄) 4인승 오픈 탑(천장이 열리는) 모델인 ‘더 뉴 E400 카브리올레(he New E 400 Cabriole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31일 벤츠코리아는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The New E 400 Cabriolet)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된 더 뉴 E-클래스는 올해 4월까지 총 6만3,096대가 판매된 국내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10세대 E-클래스 기반으로 한 오픈탑 모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세단과 쿠페, 고성능 AMG, 그리고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총 17개의 완벽한 E-클래스 라입업이 완성됐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이 적용된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탑승자 4인이 장거리 주행을 할 때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느끼도록 설계됐다. 3.0ℓ V6 가솔린 엔진과 에어 서스펜션 방식의 에어 바디컨트롤을 기본 적용해 승차감을 향상시켰고 최대 333마력, 48.9㎏·m 엔진의 힘이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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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전면부는 세단 모델 대비 낮게 위치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세 꼭지별 엠블럼으로 외관디자인을 완성했다. 길게 뻗은 보닛과 완전 개폐식 측면 유리는 카브리올레의 역동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실내에는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과 AMG 라인 인테리어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됐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첨단 전복 방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체의 대부분을 다이 캐스트(die-cast) 알루미늄 및 강철 시트로 구성했고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디자인의 인텔리전트 경량 구조도 적용했다. 또 예기치 못한 충돌을 대비해 카브리올레 모델만을 위해 고안된 롤-오버 프로텍션(roll-over protection)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모든 국제 충돌 안전 기준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엄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자체 안전 기준도 충족했다.

3겹의 클래식한 소프트탑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최적의 정숙성을 구현한다. 시속 50km 이하의 속도에서도 20초 이내 소프트탑 개폐가 가능하다. 차량 밖에서도 스마트 키로 소프트탑을 여닫을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385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탑 오픈 시, 310리터)도 확보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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