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헐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킴 카다시안과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교도소 개혁과 양형 문제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제러드 쿠슈너 수석보좌관을 비롯한 관리들과 만나 교도소 개혁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년 이상 감옥에서 복역한 앨리스 마리 존슨이라는 마약 사범에 대한 사면을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어떤 회의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