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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밴드 혁오, "'23' 앨범으로 염세적 분위기 마침표, 새로운 이야기 담았다"

/사진=두루두루컴퍼니/사진=두루두루컴퍼니



밴드 오혁이 이전 앨범과 달라진 분위기에 대해 이유를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위워크에서는 혁오의 새 음반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혁오의 새 앨범은 기존 혁오의 음악과 다른 출발점을 가진 곡들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혁오의 첫 사랑노래인 타이틀곡 ‘LOVE YA’를 시작으로 선공개된 ‘Citizen Kane’, ‘하늘나라’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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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앨범 ‘23’에서 염세적이고 우울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혁오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밝아진 분위기로 변화를 보였다. 이에 대해 오혁은 “‘23’ 앨범을 발매할 때 기존에 가지고 오던 것들을 마침표를 찍는 앨범을 낼 것인지 새로운 것을 담을지 고민했다. 고민 끝에 앨범 한 장으로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것을 제시하는 앨범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23’ 앨범을 마지막으로 염세적인 것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게 됐다”고 변화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혁오는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및 아시아 등 50여개의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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