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유전자 분석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로 中 진출

유전체 분석 서비스 회사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중국 시장에 유전자 분석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진출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도후글로벌과 제휴를 통해 유전자 분석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오는 7월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후글로벌은 화장품 비즈니스 원스톱 컨설팅 및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다. 지난해부터 유전적 및 인지적 피부 증상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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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의 독점 공급권을 가진 도후글로벌을 통해 멤버십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피부 진단 서비스가 시작된다. 멤버십 회원의 피부 유전자를 분석해 약 1,250개 피부 증상 유형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화장품을 분기별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자는 “협력과 차별화라는 두 가지 전략으로 중국 진출에 활로를 찾을 계획”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15조 원 규모의 중국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신메이스킨하우스를 시작으로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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