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 특수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 신임 총장에 김영모 전통문화대 문화유산전문대학원 교수가 1일 임명됐다.
전통문화대 내부 출신 총장은 지난 2000년 개교 이래 처음 나왔다. 임기는 4년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김 신임 총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장, 교학처장, 총장 직무대리, 문화유산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동양조경문화사’ ‘알기 쉬운 전통조경시설사전’ ‘한국의 전통적 미의식을 찾아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