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맞서는 4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복면 가수들은 “이제 가왕이 쉴 때가 됐다”, “가왕의 빈틈을 노리겠다”라며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천탕과 경복궁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 검투사는 굿걸을 꺾었다. 경복궁은 여행스케치의 남준봉, 굿걸은 LPG 출신 한영이었다.
검투사는 뮤지컬 배우 고은성으로 밝혀진 노천탕을 꺾고 가왕에 맞붙었다. 그러나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부른 동방불패의 벽은 높았다. 가면을 벗은 검투사는 비투비 은광이었다.
이로써 동방불패는 8연승을 성공하며, 9연승을 올린 하현우의 뒤를 바짝 쫓게 됐다.손승연으로 추측되고 있는 동방불패가 9연승을 넘어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