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사업부문(BU)의 11개 계열사는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공동 마케팅 ‘나라 사랑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아너스 위크’를 주제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나라사랑 대바자’를 주제로 전 점포 행사장에서 150여 개 브랜드의 150억 원 규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자사 ‘M쿠폰’ 이용 시 전단광고 상품을 5% 추가 할인해주고, 롯데슈퍼는 팥빙수 등 여름 인기 품목 10개를 특가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삼성 에어컨, 쿠쿠 밥솥 등 인기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하이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롯데자산개발도 롯데몰 은평점에서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통해 이너웨어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원준 롯데 유통 사업부문 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2번째인 나라사랑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