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바쁜 서울에서보다 요즘 제주에서 보고 싶은 얼굴들을 더 자주 보는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이영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벨이 없는 우리 집 앞에서 ‘재영아, 영자언니여’하고 언니 목소리가 들렸는데, 진짜 동네 언니가 온 것처럼 너무나 반가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포즈와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는 모습이다.
진재영은 또 “사진 찍을 때 예쁜 척한다고 언니가 콱!했다. 언니 그거 눈 찌르는 거 아니죠? 브이죠?”라며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 영자언니”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 CF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온 진재영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제주도로 이주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