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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IEW] ‘검법남녀’ 박은석의 분노..정재영에 “네가 죽였어, 우리 형”

박은석이 정재영에게 분노했다.




4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 강현(박은석 분)이 형의 죽음을 둘러싸고 백범(정재영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강현은 형의 기일을 맞아 납골당을 찾았다. 소주를 마시며 형을 그리워하고 있을 무렵 백범이 나타났다.

백범이 “네가 동생이었어? 어쩐지 눈빛이 뭔가 있다 했어”라고 말하자, 강현은 “개소리 치워.


10년간 한 번도 안 찾더니, 이제라도 용서를 비시게? 뻔뻔한 새끼, 감히 여길 나타나?“라며 노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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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범은 “형의 죽음이 나랑 관련 있다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강현은 “우리 형 이름 함부로 올리지 마. 네가 죽인 거잖아. 우리 형”이라고 응수했다.

“자살이 팩트”라고 답하는 백범에게 강현은 “그 잘난 팩트로 위장해서 빠져나갔지. 난 당신 속 다 알아. 그냥 도망친 거잖아, 비겁하게. 다음에 볼 땐 더 재미난 곳에서 만날 테니까 기대해”라며 협박했다.

앞선 방송에서 강현은 자신의 첫 사건 피고인이 백범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강현은 형이 백범의 약혼녀를 뺏어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의 아주 특별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정재영과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이 출연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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