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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김포 풍무 넘버원리치안’ 주목




경기 김포 풍무2지구 준주거시설용지 21블록에 김포 풍무 넘버원리치안이 들어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0층에 오피스텔ㆍ상가 등 231실 규모이다. 오피스텔과 상가는 각각 192실, 39실로 구성된다.

김포 풍무 넘버원리치안은 투자 문턱을 대폭 낮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최저 1억2000만원대부터, 실투자금은 3000만원대부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또한 제공한다. 여기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복층형으로 설계돼 탄탄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관심을 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김포 풍무지구에 선보인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1612만3000~2224만3000원(3.3㎡당 기준)에 형성돼 있다. 기존 김포시 오피스텔 시세는 624만원(3.3㎡당 기준, 부동산114 자료)다.

김포 부동산 전문가는 “풍무역(예정) 인근 오피스텔은 현재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며, "풍무역 일대는 김포도시철도, 풍무 이마트 트레이더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사업, 제2외곽순환도로 등 대형 호재가 집중돼 있어 높은 미래 가치를 인정 받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포 풍무 넘버원 리치안은 임대 수요가 풍부한 풍무역 인근 복층형 오피스텔인 만큼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업계 관계자는 "김포 풍무 넘버원 리치안은 풍무역 인근 다른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합리적인 만큼 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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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김포 풍무지구 오피스텔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올해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단축시키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는 데다 굵직한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11월 개통될 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인근에 있다. 풍무역에서 지하철 5호선ㆍ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이 2개 정거장 거리다. 또한 도시철도로 서울 강서지역 약 20분, 여의도 약 30분, 강남 약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김포한강로(김포화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여의도ㆍ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포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인 풍무역세권 개발 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풍무역세권 사업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주변 88만3000㎡ 터를 개발하는 것으로 국민대 김포캠퍼스와 아파트 65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국민대 김포캠퍼스는 9만㎡ 규모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014년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해 6월 2020년 김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올해 6월 한국산업은행과 대우건설 컨소시엄(9개사)이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김포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ㆍ2부동산 대책을 비켜간 수혜지역이다. 김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전매 제한, 대출 규제 등의 규제가 덜하다. 분양 관계자는 "사실상 풍무역 인근에 알짜 자리에 선보이는 오피스텔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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