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한지 11년만의 홀로서기에 도전한 유빈과의 인터뷰가 방송됐다.
유빈은 ‘박진영에게 혼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이제는 제가 회사에서 피디님 다음”이라며 “JYP가 저보고 2인자라고 하신다”고 답했다.
먼저 솔로가수로 발걸음을 내딛었던 선미, 예은에 이어 홀로서기를 하게 된 유빈은 “솔로 준비를 하면서 다시 연습생이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빈은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숙녀’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했다.
‘숙녀’는 1970~80년대의 도회적 팝 장르인 ‘시티 팝’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한 선율이 특징이다. 분주한 도시 속 남녀의 감정을 노래함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당당하게 표현을 요구하는 ‘도시여성’의 모습을 그려내는 내용의 노래로,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