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민주당 "한반도 대전환기..평화·보은의 중대한 분수령"

제63회 현충일 논평




더불어민주당은 제63회 현충일인 6일 “2018년은 평화 보은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상 최초로 판문점에서 진행된 3차 남북정상회담과 파격적인 남북 정상간 긴급 회담을 넘어 세기의 회담이 될 북미정상회담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평화로 승화시켜 보답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과제”라며 “민주당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정당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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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오늘 추념식 문재인 대통령이 무연고묘지인 고 김기억 육군 중사 묘지부터 참배를 진행한 것은 국가가 국가유공자를 잊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 했다. 아울러 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 대통령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훈심사와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약속한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도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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