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링크스(왼쪽)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무선연결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코보무선주파수(RF) 솔루션 기업인 코보가 국내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코보는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oT와 스마트홈, 와이파이(Wi-Fi)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공개된 코보의 분산형 와이파이 네트워크 기술은 방마다 설치된 포드(Pod)를 통해 가정의 거실·욕실·주방 등 집안 곳곳에 신호를 전파한다. ‘802.11ax Wi-Fi’ 표준을 이용해 크기와 비용은 줄이고 속도와 용량을 향상시켰다고 코보 측은 설명했다. 또 와이파이 신호 출력을 최대화하면서도 전력 소비는 절감시켰다. 케이스 링크스 코보 무선연결사업단 총괄사업단장은 “IoT 라이프스타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의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