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청와대가 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7일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북미 정상회담 준비 동향을 점검하고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1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후속조치도 논의했다. 오는 14일 장성급군사회담, 18일 체육회담, 22일 적십자회담 등의 분야별 실무회담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철도·도로·산림 협력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