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원영서 29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등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특히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고, 한낮에는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여 노약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토요일부터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에는 전국에 오겠고, 일요일 서울의 낮기온은 25도까지 떨어져 더위도 주춤해질 전망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