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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김부선, 오늘(10일) KBS ‘뉴스9’ 전격 출연

배우 김부선이 10일 ‘KBS 뉴스9’에 전격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공지영 작가는 SNS를 통해 “오늘(10일) 밤 9시 KBS 뉴스에 김부선 씨가 직접 나와 인터뷰에 응합니다”라며 “전언에 따르면 공영방송 여건상 선정적인 부분까지 방송하긴 힘들고 그러나 꽤 유의미한 진술이 있다네요”라고 전했다.

김부선이 방송에서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 작가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김부선에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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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작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관련해 “2년 전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 시장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우와 이야기 중에 그 의견을 밝혔습니다“라며 ”주 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공 작가는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금이라도 그녀에게 정식으로 사과하십시오. 심신이 몹시 미약하고 공포심으로 떨고 있습니다”며 “그분 불륜 못믿겠다 하신 분들 여러 가지 증거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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