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와 ETRI,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 개최

부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은 ETRI 부산공동연구실에서 지역협력사업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영상 창작 플랫폼을 말한다. 텍스트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시나리오에 맞는 영상을 찾아오고, 창작자는 제공된 영상 중 가장 적합한 영상을 골라서 다양한 인터랙션(선택 상황 부여, 특정한 행동 유도 등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을 삽입한 뒤 영상을 새롭게 창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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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의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20만원의 상금을 준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하면 된다. 이후 시나리오 공모와 실제 영상을 창작하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5일 최종 심사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을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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