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의식불명설에 휩싸인 배우 추자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오프닝에서 MC들은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먼저 김구라는 ‘추우커플’을 언급하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순산했다는 소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도 “득남했다고 기사가 났더라”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걱정 뚝’이라며 ‘이상 1도 없이 쾌유 중’이라는 추자현의 근황을 전했다. 노사연 등 다른 MC들도 부부의 출산에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출산 후 SNS를 통해 아이의 발도장을 공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10일 한 매체가 추자현이 출산 뒤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추자현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1월 3세 연하의 중국 배우 우효광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10월 임신 2개월 차임을 알렸다.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인기를 얻은 부부는 출산 준비를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