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엔도비전 연구센터, 대구첨복단지에 둥지

올 11월 센터 준공…의료기기 생산 및 연구개발 기능

엔도비전이 12일 대구첨복단지에서 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제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엔도비전이 12일 대구첨복단지에서 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제공=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키토산 지혈용 거즈’로 유명한 엔도비전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대구첨복단지) 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한다.

엔도비전은 지난 12일 사업현장에서 R&D센터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11월 준공과 함께 의료기기 생산과 R&D, 임상 및 인·허가 담당 부서를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엔도비전은 대구첨복단지 내 실험동물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키토산 지혈용 거즈’를 개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지혈용 거즈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수출 유망기업으로 뽑히고 있다. 현재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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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물리·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엔도비전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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