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을 알리며 투표까지 인증했다.
양미라는 12일 SNS에 “코요태 신지 씨의 지목으로 좋은 일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저도 응원할께요!!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양미라는 뜻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차가운 물을 뒤집어썼다. 물에 흠뻑 젖은 채로 루게릭 환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13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을 위한 소중한 한 표. 다들 투표합시다”를 덧붙이며 투표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미라는 투표소 앞에서 투표 인증을 하고 있다.
한편 양미라는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버거소녀‘라는 애칭까지 얻은 바 있다.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장길산‘, ’어여쁜 당신‘ 등에 출연했고 2010년 드라마 ’세자매‘를 끝으로 4년간의 공백 기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