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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송철호 울산시장 55.3% 출구조사 1위, "북방경제협력 중심지로"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송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장 후보 (사진=연합뉴스)



지상파 방송 3사가 13일 실시한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울산광역시장에 송철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5.3%를 득표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송철호 후보는 과반수 득표로 김기현 자유한국당 후보에 앞설 것으로 예측돼 이변이 없는 한 제주지사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후보는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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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후보는 12일 마지막 유세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했다. 평화에 투표해달라”며 “문재인 정부 1년, 한반도 운명을 바꿔 놓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 놓았다. 남북평화의 시대를 열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가 있다. 평화냐 갈등이냐, 번영이냐 절망이냐, 미래냐 과거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울산은 남북평화의 시대,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가 되어야 한다. 다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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