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통영시장, 평창군수가 초접전 끝에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당선이 결정됐다.
지난 13일 열린 6·13 지방선거에서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는 박홍률 민주평화당 후보를 200여 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 했다. 현재 개표가 99.7% 완료된 상태다.
통영시장에서는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석우 자유한국당 후보를 900여 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오전 8시 30분경 개표율은 100%, 930표 차다.
가장 박빙은 평창군수였다.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에 불과 24표 차 승리를 거뒀다. 개표 100% 완료 후 집계 결과, 각각 12,489표와 12,465표를 얻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 표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당선된 분들 축하한다” “2위 후보 아쉬움이 정말 클 듯 ” “초박빙 접전 정말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