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생산성본부-지방세연구원, 지자체 재정 건전화 및 지방세 업무 생산성 향상 추진

노규성(왼쪽)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이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노규성(왼쪽)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정성훈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이 14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지자체 재정 건전화 및 지방세 업무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기방공기업, 지역대학 및 기업 등의 생산성 향상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방재정의 건전화 및 지방세 제도 발전에 필요한 연구·조사·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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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양 기관은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 관련 정책사업 발굴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업무 생산성 향상 관련 연구·조사 협력 △지방세 담당 인력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방자치단체 경영평가 및 지역기업 경영개선을 위한 생산성경영체제의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다가오는 지방화 시대에는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 지역이 자생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건전화, 지방 재정의 독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면서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은 물론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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