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롯데하이마트, 협력사와 함께 홀몸 노인 가정에 3,000만원 상당 선풍기 지원

서울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 순회하며 지원 예정

김현철(왼쪽 두번째)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 김민숙(왼쪽 세번째)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선풍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김현철(왼쪽 두번째)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 김민숙(왼쪽 세번째)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선풍기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071840)는 15일 홀몸 노인 가정을 위해 신일산업(002700)·한일전기 등 협력사와 함께 선풍기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및 협력사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 선풍기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달식은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 박창진 한일전기 영업본부장, 김민숙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을 진행한 뒤에는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각 가정에 선풍기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봉사단원 20여 명이 3인 1조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직접 조립한 뒤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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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경기·대구·부산·충남·전남·제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선풍기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국 홀몸 노인 680여 가구에 총 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상품본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협력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지난 5월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고, 4월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한 달간 전국 아동복지시설 23곳을 방문해 ‘IT 중독예방 놀이봉사’를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벌여 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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