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경제신간]초보사장도 쉽게 따라하는 회계 外




■10일 만에 끝내는 회계실무(이종민 지음, 메이트북스 펴냄)=회계는 회사의 재산과 미래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 회계 담당자를 직접 구하기에는 비용이 부담되고, 직접 배우기에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인식이 두렵다. 이 책은 중소기업에서 여러 업무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회계담당자, 막 창업해 사장과 회계업무를 겸직해야 하는 초보 사장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리를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텍스트와 서식에 따라 이해하고 시도하면 회계 업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다. 1만7,000원



암호화폐,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까


■비트코인 그 시작과 미래(안드레아스 아토노풀로스 지음, 프로제 펴냄)=비트코인 광풍은 잠잠해졌지만 여전히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비트코인은 각 나라의 중앙은행으로부터 ‘통화’의 통제권을 뺏어오는 ‘통화 혁명’이다. 화폐는 곧 권력이다. 중앙은행과 정부가 쥐고 있는 돈의 권력이 분산되면 기존의 금융 산업은 사장될 것이다. 이 책은 가상화폐가 달러, 금과 같은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을 담았다. 아울러 가상화폐의 본질에도 접근한다.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도박의 대상이 아니다. 본질은 ‘탈중앙화’다. 2만3,000원



부동산 과잉시대, 투자 트렌드는


■부자들은 지금 초소형 부동산을 산다(김순환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1인 가구의 증가,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중대형 주택에서 중소형 주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공간에 대한 재해석을 요구하고 있다. 무의미한 ‘크기’와 ‘규모’의 시대가 끝난 것이다. 안정적인 현재와 미래의 노후생활을 위해 부동산 재테크는 필수불가결한 덕목이다. 이 책은 부동산 과잉 시대와 향후 부동산 투자 상품의 변화를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거대한 변곡점 위에 서있다.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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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특색 파악할수록 경매 승률 UP

■경매 승부사들(정충진 지음, 길벗 펴냄)=경매는 부동산 상승기엔 좋은 물건을 빠르게 선점하고 하락기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리스크를 방어한다. 연 300건 이상의 부동산 소송을 진행하는 저자는 세사에 어려운 경매란 없다는 확신으로 이 책을 썼다. 경매도 결국 부동산이다. 지역적 특색과 전략을 파악할수록 승률이 높아진다. 이 책은 서울과 수도권의 단기 유망투자지역부터 재개발, 재건축, 정책 변동기의 대응법까지 실전 투자자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결국 경매는 대한민국 법원에서 중개하는 안전한 거래방식이다. 1만5,000원



경영에 예술 접목한 새 성공 방정식

■아트경영(홍대순 지음, 아카넷 펴냄)=예술의 가치가 바뀌었다. 과거 기업경영에서 예술의 역할은 복리후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업 이미지 개선에 머물렀다면 이제 ‘경영에 대한 예술적 개입’은 기업의 전략 수립, 개발, 제조, 판매 등에 침투해 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룬다. 창의와 창조의 시대, 근본적인 혁신의 중심에는 ‘예술’이 자리잡고 있다. 제품의 파괴적 혁신을 이뤄내고 조직 구성원의 내적 동기를 높이며 직장을 놀이터처럼 만드는 새로운 성공의 방정식으로 예술이 주목받고 있다. 1만4,800원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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