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여름 맞아 깔라만시맛 과자 3종 선봬




롯데제과(280360)가 여름을 맞이해 초코파이, 찰떡파이, 롯데샌드에 깔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사진)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깔라만시 3종은 초콜릿, 크림 등의 달콤한 맛에 깔라만시의 상큼한 맛을 사용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맛을 준다. 상큼한 맛으로 초콜릿 파이와 비스킷의 비수기인 여름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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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깔라만시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깔라만시 음료의 경우 올해 3~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최근 온라인상의 깔라만시에 대한 언급량도 작년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빼빼로 깔라만시’도 초콜릿에 신맛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깔라만시가 이전 허니버터, 바나나 등에 이어서 과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열대 과일 깔라만시는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라임과 비슷하지만 라임보다 쌉쌀한 맛이 더 강하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고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 깔라만시를 활용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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