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조은정 기자김제동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제동의 톡투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2 행복한가요 그대(이하 김제동의 톡투유2)’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제동은 “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 보다는 사람들의 ‘톡투유’로 만들어 가는 게 저의 희망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는 기쁨이 저에게는 강렬하고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즌 1에 함께 한 분들이 62,000분이다. 그분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녹화 현장에 왔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소중하다”며 “가끔 녹화를 하면서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위로가 되는 프로그램이고, 제가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1순위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톡투유2’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중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부제를 달았던 시즌 1에 이어 이번에는 ‘행복한가요 그대’라는 부제와 함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한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